[단독] 이완신 롯데호텔 HQ 총괄대표 6개월 만에 물러나…"건강 사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완신 롯데호텔 HQ총괄대표가 6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이 총괄대표는 이날 오전 사의를 표명했고, 이날 오후 받아들여졌다.
이 대표는 지난 4일부터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아 왔는데 이날 공식 사임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 대표는 건강 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돼 몸이 상당히 안 좋아 집중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류난영 이혜원 기자 = 이완신 롯데호텔 HQ총괄대표가 6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이 총괄대표는 이날 오전 사의를 표명했고, 이날 오후 받아들여졌다. 후임은 미정이다.
이 대표는 지난 4일부터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아 왔는데 이날 공식 사임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 대표는 건강 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돼 몸이 상당히 안 좋아 집중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건강상의 사유로 사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안세진 전 대표에 이어 1년을 채우지 못하고 호텔롯데 대표직을 물러나게 됐다. 이 대표는 올 1월26일부터 호텔롯데 수장을 맡았는 데 6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일신상의 이유로 퇴임한 것이다.
이 대표는 1987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고 2017년부터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를 맡아오면서 그동안 '정통 롯데맨' 으로 통했다.
롯데홈쇼핑 대표로 재직하며 자체캐릭터 밸리곰과 가상인간 루시 등을 개발해 신사업 영역 확장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올해 50돌을 맞아 호텔롯데 대표로 취임한 직후 조직 개편을 통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호텔과 리조트를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면서 올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호텔롯데를 흑자전환으로 이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march1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