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페트레스쿠 옛 제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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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가나 출신의 미드필더 나나 보아텡(29)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보아텡은 체코 출신 센터백 토마쉬 페트라섹에 이어 단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의 선택으로 영입한 두 번째 선수다.
전북 구단은 보에텡에 대해 "체력과 공수 양면에서 능력이 좋은 선수"라고 소개하면서 "페트레스쿠 감독은 우승을 함께 이룬 옛 제자 보아텡을 선택해 본인의 전술을 더욱 뚜렷하게 구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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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지서 호흡···“재회 기뻐”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가나 출신의 미드필더 나나 보아텡(29)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보아텡은 체코 출신 센터백 토마쉬 페트라섹에 이어 단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의 선택으로 영입한 두 번째 선수다. 보아텡은 2021~2022시즌과 2022~2023시즌 루마니아 클루지에서 페트레스쿠 감독의 지도를 받은 바 있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U-18(18세 이하)팀에서 축구를 배운 보아텡은 노르웨이 스트룀스고세에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시즌 동안 임대 생활을 하며 101경기 18골을 기록했다. 이후 미국 콜로라도 래피즈 등에서 뛰던 보아텡은 2021-2022시즌을 앞두고 클루지로 이적,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전북 구단은 보에텡에 대해 “체력과 공수 양면에서 능력이 좋은 선수”라고 소개하면서 “페트레스쿠 감독은 우승을 함께 이룬 옛 제자 보아텡을 선택해 본인의 전술을 더욱 뚜렷하게 구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보아텡은 “아시아 최고 구단인 전북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감독님과 재회해 기쁘다.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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