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0만원 부당수령’ 장지화 前 진보당 대표 공갈혐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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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건설현장에 취업한 후 일하지 않고 부당하게 노임을 챙긴 의혹을 받는 장지화 전 진보당 공동대표(전 여성엄마진보당 대표·현 진보당 성남수정구 공동지역위원장)를 수사 중이다.
12일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일하지 않고 노임을 받은 장 전 대표 공갈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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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경찰이 건설현장에 취업한 후 일하지 않고 부당하게 노임을 챙긴 의혹을 받는 장지화 전 진보당 공동대표(전 여성엄마진보당 대표·현 진보당 성남수정구 공동지역위원장)를 수사 중이다.
12일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일하지 않고 노임을 받은 장 전 대표 공갈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 전 대표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경기도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현장 팀장으로 출근부에 이름을 올려놓고 일하지 않은 채 노임 37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에 장 전 대표 측은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다. 장 전 대표 측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수사는 경찰의 수사권 남용이자 정치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생계를 위해 건설현장에 들어갔고, 손가락이 골절되는 산재를 두 번이나 겪었다"며 "악의적 보도와 색깔론으로 제 인생이 송두리째 뽑혀 나갔다"고 의혹을 부인하고 나섰다.
경찰은 장 전 대표의 출근기록 등을 토대로 실제 건설현장 근무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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