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까지 뒤집은 임지연 “미치게 사랑했던 상은아 잘 가”(마당집)
황효이 기자 2023. 7. 12. 16:15
배우 임지연이 ‘마당이 있는 집’을 떠나보내며 생생한 소감을 밝혔다.
임지연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치게 사랑했던 상은아 잘 가 고마웠어”라며 여러 장의 기념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공개된 첫 사진에서 임지연은 두 눈을 뒤집은 채 과감한 표정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임지연은 11일 종영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가정폭력 피해자로, 자신의 현실을 탈출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추상은 역으로 활약해 진가를 증명했다는 평을 받았다.
앞서 임지연은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추상은’으로 살면서 그녀를 무척이나 사랑했고 행복했다”며 “많은 것들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게 해주신 ‘마당이 있는 집’을 함께 한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더욱 전진하는,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임지연은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로 돌아올 예정이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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