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채권형 TIGER ETF 순자산 10조원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채권형 TIGER ETF 22종의 순자산 합계는 10조4300억원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0년 선보인 'TIGER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투자KIS(합성) ETF'는 지난해 6월 말 순자산 5600억원 규모에서 11일 기준 순자산 5조11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채권형 TIGER 상장지수펀드(ETF) 총 순자산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채권형 TIGER ETF 22종의 순자산 합계는 10조4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말 약 3조5200억원 규모에서 최근 1년간 3배가량 증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9년 ‘TIGER 국채3년 ETF’를 출시한 이후 2021년 이후 전 세계적인 금리 인상에 발맞춰 상품 확대에 주력했다. 지난해 6종, 올해 상반기 7종의 채권형 ETF를 신규 출시해 국내외, 장단기 채권 등의 상품을 갖췄다.
특히 스트립채권을 활용한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TIGER 미국채30년스트립액티브(합성 H)’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였다. 스트립채권형 ETF는 채권의 원금과 이자를 분리해 듀레이션을 대폭 확대한 상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0년 선보인 ‘TIGER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투자KIS(합성) ETF’는 지난해 6월 말 순자산 5600억원 규모에서 11일 기준 순자산 5조11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국내 채권형 ETF 순자산 규모 1위다. 해당 ETF는 CD 91일물 수익률을 추종한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팀장은 “향후에도 고금리 환경이 지속될 수 있는 만큼 채권형 ETF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