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세에 2570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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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2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속 상승해 2570대로 올라섰다.
지수는 전장보다 4.88포인트(0.19%) 내린 2557.61에 개장해 보합세를 이어가다 마감을 앞두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58억원, 297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24포인트(0.03%) 상승한 878.97로 시작해 등락을 이어가다 소폭 상승한 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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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2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속 상승해 2570대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2.23포인트(0.48%) 오른 2574.72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88포인트(0.19%) 내린 2557.61에 개장해 보합세를 이어가다 마감을 앞두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58억원, 297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2534억원 매도 우위였다.
지수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12일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생긴 관망 심리로 인해 제한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6월 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돈다면 최근 상승 요인이 부족했던 증시에 깜짝 모멘텀(동력·동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005930)(0.56%), SK하이닉스(000660)(1.7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97%), POSCO홀딩스(005490)(5.83%) 등이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2.91%), LG화학(051910)(-0.15%)은 교환사채(EB) 발행에 따른 물량 부담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15포인트(0.13%) 오른 879.8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24포인트(0.03%) 상승한 878.97로 시작해 등락을 이어가다 소폭 상승한 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지수는 개인이 끌어올렸다. 이날 개인이 홀로 285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38억원, 94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5.42%)과 에코프로(086520)(-5.74%), 엘앤에프(066970)(-1.69%) 등 2차전지 종목이 비교적 약세를 보였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5.69%), JYP Ent.(035900)(0.52%), HLB(028300)(0.16%) 등은 올랐다.
한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의 재계약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5.83% 내린 7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7만2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각각 12조5499억원, 10조4162억원이었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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