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에서 파는 '이 맥주' 자진회수 조치···"맛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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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브로이맥주가 '대표밀맥주'의 일부 제품을 자진 회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세븐브로이는 편의점 CU에서 판매하는 대표밀맥주 중 제조일이 5월 31일인 제품을 전량 회수했다.
세븐브로이는 대한제분과 지난 2020년 '곰표밀맥주'를 출시했으나, 올해 4월 상표권 사용계약이 종료돼 기존 곰표밀맥주의 이름을 대표밀맥주로 바꿨고, 제품 디자인도 곰 대신 호랑이 캐릭터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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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브로이맥주가 '대표밀맥주'의 일부 제품을 자진 회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세븐브로이는 편의점 CU에서 판매하는 대표밀맥주 중 제조일이 5월 31일인 제품을 전량 회수했다.
이번 회수 조치는 맛이 달라졌다는 소비자 의견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제품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니라는 게 세븐브로이의 설명이다.
세븐브로이는 대한제분과 지난 2020년 '곰표밀맥주'를 출시했으나, 올해 4월 상표권 사용계약이 종료돼 기존 곰표밀맥주의 이름을 대표밀맥주로 바꿨고, 제품 디자인도 곰 대신 호랑이 캐릭터로 변경했다.
대한제분은 이후 제주맥주와 함께 '곰표밀맥주 시즌2' 제품을 제조해 지난달 21일부터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5대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김주리 기자 rainbow@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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