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판데르 사르 근황... “중환자실 있지만 생명 위험하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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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뇌출혈로 응급치료를 받은 전설적인 수문장 에드윈 판데르 사르(53)의 근황이 전해졌다.
아약스는 1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직 판데르 사르는 중환자실에 있지만 안정적인 상태"라며 "생명이 위험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아약스는 올해 초까지 구단 최고경영자(CEO) 임무를 수행했던 판데르 사르에 대해 "병원에 방문할 때마다 의료진과 잘 소통하고 있다"며 "판데르 사르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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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는 1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직 판데르 사르는 중환자실에 있지만 안정적인 상태”라며 “생명이 위험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판데르 사르는 크로아티아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뇌출혈 증상을 겪었다. 현지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은 뒤 회복에 힘쓰고 있다.
아약스는 올해 초까지 구단 최고경영자(CEO) 임무를 수행했던 판데르 사르에 대해 “병원에 방문할 때마다 의료진과 잘 소통하고 있다”며 “판데르 사르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판데르 사르는 아약스, 유벤투스, 풀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회, 에레디비시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회 등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네덜란드 대표팀 소속으로도 A매치 130경기에 나섰다. 2011년 골키퍼 장갑을 벗은 판데르 사르는 아약스 CEO로 제2의 축구 인생을 보내기도 했다.
대한민국과도 인연이 있다. 맨유 시절에는 박지성 전북현대 테크니컬 디렉터와 한솥밥을 먹었다.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한국과 맞대결을 펼쳐 네덜란드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6월에는 한국을 찾아 대한축구협회 지도자 콘퍼런스에서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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