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 신체·정서 전문 치료서비스 ‘아동발달센터’ 개소
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도현)은 아동의 종합적인 치료와 연계할 아동발달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동발달센터는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달센터와 연계한 심화 검사를 통해 조기 중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전문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성을 갖춘 치료사들을 통해 언어치료, 놀이치료, 미술치료, 감각통합치료로 구성된 아동 개개인의 발달 정도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하며 아이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갖도록 독립된 치료실과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다양한 교구를 갖추고 있다.
특히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아이들의 능동적 참여를 이끄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치료가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부모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고도현 병원장은 “정서적, 신체적 발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김포우리병원 아동발달센터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우리병원은 아동발달센터 외에도 지하 5층, 지상 11층, 연면적 3만1천㎡ 규모의 신관을 증축, 5월 진료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임상의학연구소를 완공해 운영하는 등 지역 의료수요 충족과 의약품 및 바이오산업 육성, 의료 서비스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의료진, 장비, 시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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