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전북, 가나 미드필더 보아텡 영입…페트레스쿠 옛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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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가나 출신의 미드필더 나나 보아텡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아텡은 체코 출신 센터백 토마쉬 페트라섹에 이어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의 선택으로 영입한 두 번째 선수입니다.
전북 구단은 보아텡에 대해 "체력과 공수 양면에서 능력이 좋은 선수"라고 소개하면서 "페트레스쿠 감독은 우승을 함께 이룬 옛 제자 보아텡을 선택해 본인의 전술을 더욱 뚜렷하게 구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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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가나 출신의 미드필더 나나 보아텡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아텡은 체코 출신 센터백 토마쉬 페트라섹에 이어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의 선택으로 영입한 두 번째 선수입니다.
29살 보아텡은 2021-2022시즌과 2022-2023시즌 루마니아 클루지에서 페트레스쿠 감독의 지도를 받은 바 있습니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18세 이하 팀에서 축구를 배운 보아텡은 노르웨이 스트룀스고세에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시즌 동안 임대 생활을 하며 101경기 18골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미국 콜로라도 래피즈 등에서 뛰던 보아텡은 2021-2022시즌을 앞두고 클루지로 이적,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전북 구단은 보아텡에 대해 "체력과 공수 양면에서 능력이 좋은 선수"라고 소개하면서 "페트레스쿠 감독은 우승을 함께 이룬 옛 제자 보아텡을 선택해 본인의 전술을 더욱 뚜렷하게 구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아텡은 "아시아 최고 구단인 전북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감독님과 재회해 기쁘다.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습니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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