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베트남과 의약품 분야 국장급 회의 정기 개최 합의”

홍혜림 2023. 7. 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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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베트남과 의약품 교역을 확대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의약품 분야 국장급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후속 조치의 하나로 민관 합동 의약품 진출 지원단을 지난 6∼7일 베트남에 파견해 도 쑤언 뚜옌 베트남 보건부 차관을 면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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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베트남과 의약품 교역을 확대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의약품 분야 국장급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후속 조치의 하나로 민관 합동 의약품 진출 지원단을 지난 6∼7일 베트남에 파견해 도 쑤언 뚜옌 베트남 보건부 차관을 면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응우옌 딴 람 베트남 의약품 규제당국(DAV) 부국장을 만나 국산 의약품이 베트남에서 신속히 허가되도록 제도 개선을 요청했으며, 베트남 측은 의약품 관련 법령 정비 계획을 밝히며 한국 의약품 안전관리 법령과 제도 운용 경험을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강석연 의약품안전국장은 “이번 진출지원단의 방문은 의약품 주요 수출 시장 중 하나인 베트남 현지에서 업계가 만나기 어려운 베트남 규제 당국자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깊다”며 “단기간에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식약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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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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