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악화’ 한샘, 수장 교체…구원등판 40대 여성 CEO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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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업계 1위 한샘이 수장을 교체한다.
12일 한샘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김유진 IMM오퍼레이션즈 본부장(42·사진)을 신임 대표로 선임할 예정이다.
한샘은 부동산 침체 여파로 지난해 217억 원의 영업적자를 냈으며, 올해 1분기(1~3월)에도 157억 원 적자를 냈다.
이에 김진태 현 한샘 대표에 대해 실적 악화에 대한 문책성 인사를 단행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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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샘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김유진 IMM오퍼레이션즈 본부장(42·사진)을 신임 대표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 신임 대표는 2009년 토종 사모펀드 운용사 IMM PE에 합류해 커피 브랜드 할리스커피 대표이사 등을 맡았으며, 현재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 대표도 맡고 있다.
IMM PE는 2021년 9월 롯데쇼핑의 투자를 받아 한샘 창업주 조창걸 전 명예회장의 지분을 인수했다. 이후 공개매수 등을 거쳐 현재 35.44%를 보유한 최대 주주가 됐다.
한샘은 부동산 침체 여파로 지난해 217억 원의 영업적자를 냈으며, 올해 1분기(1~3월)에도 157억 원 적자를 냈다. 이에 김진태 현 한샘 대표에 대해 실적 악화에 대한 문책성 인사를 단행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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