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형문화재 보유자·명예보유자 신규 인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는 12일 남도판소리 강산제(江山制) 심청가 보유자인 최연자씨를 광주시 무형문화재로, 남도의례음식장 양영숙씨를 광주시 무형문화재 명예보유자로 각각 인정·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 무형문화재 남도의례음식장 명예보유자로 인정된 양영숙씨는 광주 무형문화재 남도의례음식장 보유자로, 향토음식·혼례음식·제례음식 등 전통의례음식을 3대째 이어오며 남도전통음식의 가치를 보전·계승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12일 남도판소리 강산제(江山制) 심청가 보유자인 최연자씨를 광주시 무형문화재로, 남도의례음식장 양영숙씨를 광주시 무형문화재 명예보유자로 각각 인정·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전문가 조사와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예고, 광주시 무형문화재위원회 조사 및 지정예고 등의 절차를 거쳤다.
판소리 강산제는 조선 순조시기 명창 박유전에 의해 완성된 판소리 유파로, 성음이 분명하고 우아미가 뛰어나다. 광주시 무형문화재 남도판소리 보유자로 인정된 최연자씨는 강산제를 계승하고 있으며, 기량이 우수하고 전승의지가 높아 남도소리 보전·전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광주시는 밝혔다.
광주시 무형문화재 남도의례음식장 명예보유자로 인정된 양영숙씨는 광주 무형문화재 남도의례음식장 보유자로, 향토음식·혼례음식·제례음식 등 전통의례음식을 3대째 이어오며 남도전통음식의 가치를 보전·계승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송영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광주시는 국가유산기본법 제정 등 중앙부처의 국가유산 정책과 민선8기 문화비전 실현을 위해 문화유산 전담부서로 문화유산자원과를 신설했다"며 "지역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하고 보전·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유산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덕림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국가지정문화재 승격과 호남검무 광주시 무형문화재, 도은선생집·해광집목판 광주시 유형문화재, 광산 귀후재 광주시 문화재자료 등을 지정·등록하는 한편 역사문화권 정비 특별법의 마한·후백제문화권에 광주시가 포함되도록 하는 등 역사문화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정희용 의원 "북한 GPS 전파 교란 7000건 넘어"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