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2' 김지우 PD "시즌3? 올해 안에 돌아와야겠다 생각"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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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김지우 PD가 시즌3를 살짝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2일 상암 MBC 근처 카페에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연출을 맡은 김지우 PD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지우 PD는 '태계일주2'는 애초에 8부작으로 계획됐다고 밝혔다.
시즌3에 대한 궁금증이 모이자, 김지우 PD는 조심스럽게 "올해 안에는 돌아와야겠다란 생각이 있다"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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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김지우 PD가 시즌3를 살짝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2일 상암 MBC 근처 카페에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연출을 맡은 김지우 PD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태계일주'는 태어난 김에 떠나는 기안84의 세계일주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시즌2에서는 기안84의 버킷리스트 여행지 '인도'로 떠났다.
남미로 떠났던 시즌1에 이어, 이번 시즌2는 인도에서 13일간 촬영됐다. 김지우 PD는 "인도라는 곳이 촬영기간만으로 담기엔 큰 곳이다. 조금 더 함께하면 어떨까했다"면서 "물론 더 길게 담고 싶었지만 현실적인 이유가 있어 그러진 못했다"라고 말했다.
김지우 PD는 '태계일주2'는 애초에 8부작으로 계획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단편적으로 담기엔 이야기가 많아서 10회로 편성 확정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시즌2가 절반 달려왔다. 이제 완전체 3인방(기안84·덱스·빠니보틀)이 모이면서 인도여행 2막이 시작된다. 히말라야 여행을 3막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많은 사랑받고 있는 상황. 이제 막 시즌2의 절반을 달려온 시점이지만 벌써부터 시즌3를 염원하는 목소리도 많다. 시즌3에 대한 궁금증이 모이자, 김지우 PD는 조심스럽게 "올해 안에는 돌아와야겠다란 생각이 있다"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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