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초복 맞아 삼계탕 1004인분 봉사

가수 임영웅.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봉사를 진행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밴드 웅기종기 측은 지난 11일 초복을 맞이해 광명 하안복지관에서 삼계탕 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봉사 중인 웅기종기 회원들. 임영웅 팬클럽 ‘웅기종기’ 제공

 
웅기종기는 “관내 어르신 1004분께 더운 여름 잘 보내시라고 삼계탕을 끓여드리는 행사에 회원들이 함께했다”며 “평소보다 약 4배 많은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하느라 마스크가 다 젖도록 일하면서도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어르신들께 건강하게 여름을 맞이하시라 덕담도 나눴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웅기종기는 지난달 12일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은)에 57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이들은 해당 복지관에 매달 50만원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고, 월 2회 복지관 경로 식당 자원봉사와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