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장마는 내일부터” 기상청, 전국 물폭탄 예고... 충북 최대 2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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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장마가 잠시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18일까지 장마전선이 한반도를 남북으로 오르내리며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지금까지 비는 일부 지역에 짧고 굵게 내리는 특징을 보였는데 13일 이후부터는 장마전선이 위치한 지역에는 많은 양의 비가 장시간 내리게 된다"며 "올여름 형성된 장마전선 가운데 가장 강력할 수 있다"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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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장마가 잠시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 들어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충북의 경우, 오늘(12일)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20mm입니다.
하지만 내일(13일)부터는 ‘진짜 장마’에 접어들 전망이어서 비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18일까지 장마전선이 한반도를 남북으로 오르내리며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지금까지 비는 일부 지역에 짧고 굵게 내리는 특징을 보였는데 13일 이후부터는 장마전선이 위치한 지역에는 많은 양의 비가 장시간 내리게 된다”며 “올여름 형성된 장마전선 가운데 가장 강력할 수 있다”설명했습니다.
충북에는 내일부터 모레까지 최대 150~200mm의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한편, 13일 한반도로 북상할 것으로 전망되는 장마전선은 이미 일본에도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지난 10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로 인해 최소 5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10일 기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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