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백들 긴장 풀린다…EPL 드리블 왕 매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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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알랑 생-막시맹을 매각하려 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뉴캐슬은 이번 여름 반스를 영입하기 위해 생-막시맹을 매각할 수 있다. 생-막시맹은 지난 시즌이 끝난 이후 유럽과 사우디 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고, 4천만 파운드(약 668억)의 이적료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 관심은 주말 동안 확실해졌고, 뉴캐슬은 생-막시맹을 매각해 영입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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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알랑 생-막시맹을 매각하려 한다.
뉴캐슬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스쿼드를 보강하려 한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한 뉴캐슬은 이제 리그에서도 더 나은 성적을 노리겠다는 생각이다. 사우디 국부 펀드(PIF)에 인수된 이후 매 이적시장마다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선수들을 영입했던 뉴캐슬은 이번 여름에도 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이탈리아 세리에A의 거대 매물로 평가되던 산드로 토날리를 영입했고, 지난 시즌 강등된 레스터 시티의 핵심 선수 하비 반스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뉴캐슬은 반스와 협상 중에 있으며, 영입 경쟁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아스톤 빌라 등 다른 클럽들을 제치고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는 모양새다.
뉴캐슬은 기존에 있는 자원을 매각해 반스 영입 자금에 보태려고 한다. 바로 생-막시맹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뉴캐슬은 이번 여름 반스를 영입하기 위해 생-막시맹을 매각할 수 있다. 생-막시맹은 지난 시즌이 끝난 이후 유럽과 사우디 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고, 4천만 파운드(약 668억)의 이적료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 관심은 주말 동안 확실해졌고, 뉴캐슬은 생-막시맹을 매각해 영입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생-막시맹은 EPL 내에서도 정상급 드리블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됐다. 발기술은 물론 밸런스까지 뛰어나 상대 측면 수비수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만드는 선수다. 드리블 능력에 비해 다른 능력들이 뛰어난 편은 아니었지만, 생-막시맹은 드리블이라는 확실한 무기를 앞세워 상대 측면을 완벽하게 무너뜨리고는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많이 소화하지 못했고, 자연스럽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뉴캐슬은 생-막시맹 없이도 리그 4위라는 성과를 내기도 했고, 선수단 정리가 필요하다고 느끼자 생-막시맹을 곧바로 매각 리스트에 올렸다. 생-막시맹이 EPL을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에 EPL에서 뛰며 생-막시맹에게 당한 경험이 있는 풀백들은 환호성을 지를 듯하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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