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아이써클 “이달소 활동? 가능성 열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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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드아이써클(ODD EYE CIRCLE)이 이달의 소녀에 대해 "해체한 그룹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오드아이써클 김립, 진솔, 최리는 전(前) 이달의 소녀 멤버로, 올해 초 전 소속사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와 분쟁 끝에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고 모드하우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날 오드아이써클은 이달의 소녀 활동을 묻는 질문에 "해체한 그룹이 아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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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오드아이써클의 새 미니앨범 ‘버전 업’(Version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오드아이써클 김립, 진솔, 최리는 전(前) 이달의 소녀 멤버로, 올해 초 전 소속사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와 분쟁 끝에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고 모드하우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번 ‘버전 업’은 새출발하는 이들이 내놓는 첫 앨범이자 아르테미스의 새로운 궤도를 알리는 작품이다.
이날 오드아이써클은 이달의 소녀 활동을 묻는 질문에 “해체한 그룹이 아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이달의 소녀라는 이름을 저희의 의지대로 자유롭게 쓸 수 없기 때문에 조심스럽다. 그래도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에어 포스 원’(AIR FORCE ONE)은 저지 클럽 장르의 넘버로 새로운 스타일과 소녀들의 건강한 발걸음을 그린 작품이다. 새로운 신발을 신게 된 마음가짐과 대통령 전용 비행기인 에어포스원처럼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는 기분을 중의적으로 표현, 신선함을 더했다.
오드아이써클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버전 업’을 발표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 국내 활동 이후엔 오는 8월부터 영국, 독일, 폴란드, 프랑스를 순회하는 ‘Volume Up’ 유럽 투어에 돌입할 계획이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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