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제규모 세계 13위

강석봉 기자 2023. 7. 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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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같은 추세는 올해도 마찬가지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시장환율 적용)는 1조6733억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13위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25조4627억달러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이 17조8760억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4조2256억달러), 독일(4조752억달러), 영국(3조798억달러)이 5위 안에 들었다.

인도(3조96억달러), 프랑스(2조7791억달러), 캐나다(2조1436억달러), 러시아(2조503억달러), 이탈리아(2조105억달러)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1위는 브라질(1조8747억달러), 12위는 호주(1조7023억달러)였고, 스페인(1조5207억달러)과 멕시코(1조4597억달러)가 각각 14위, 15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경제 규모는 2021년 10위였으나 지난해 3계단 하락했다. 2018년 10위에서 2019년 12위로 내려갔다가 2020년 10위를 탈환한 뒤 2021년에도 유지했지만 2022년 13위로 다시 밀려난 것이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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