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약골’ 조롱에 웃통 벗어제친 저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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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옛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39)가 웃통을 벗어던진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트위터의 대주주인 머스크는 메타가 내놓은 '스레드'가 돌풍을 이어가자 지난 10일 "저커버그(Zuck)는 'cuck'(남성성이 부족한 남성을 이르는 미국 속어)이다"라며 "문자 그대로 성기 길이 대결을 제안한다"는 트윗을 올렸다.
머스크가 선을 넘은 도발을 계속하자 저커버그는 이날 말없이 사진으로 응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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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복근과 탄탄한 팔근육 과시
격투기 대결 성사에 관심
메타(옛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39)가 웃통을 벗어던진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미국 MMA(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챔피언들과 훈련하는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일론 머스크(51) 테슬라 CEO가 약골이라고 조롱한 데 발끈한 게 사진 공개의 배경이다.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그의 훈련 동료다. 선명한 복근과 탄탄한 팔근육을 가진 그는 평소 순해보이는 이미지와 전혀 달랐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일(현지시간) UFC 데이나 화이트 회장이 두 사람의 격투기 대결을 성사시키기 위한 물밑 조율을 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대결은 농담이 아닐 수 있다고 보도했다.
저커버그와 머스크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놓고도 한판 승부중이다. 트위터의 대주주인 머스크는 메타가 내놓은 '스레드'가 돌풍을 이어가자 지난 10일 "저커버그(Zuck)는 'cuck'(남성성이 부족한 남성을 이르는 미국 속어)이다"라며 "문자 그대로 성기 길이 대결을 제안한다"는 트윗을 올렸다.
머스크가 선을 넘은 도발을 계속하자 저커버그는 이날 말없이 사진으로 응수한 것이다.
나이는 머스크가 51세로 나이가 많다. 하지만 키가 190cm에 달해 저커버그(170cm 초반)를 크게 뛰어넘는다. 저커버그는 주짓수를 수련하고 있고 최근 캘리포니아주 지역대회 우승까지 했다.
머스크의 어머니인 메이 머스크가 트위터를 통해 "말로만 싸워라"라고 아들에게 권했지만 머스크는 저커버그를 향한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강현철기자 hc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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