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3기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환영…사업 구체화"

이영주 기자 2023. 7. 12.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광산구가 교육부의 3기(2023년~2027년)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사업에 선정된 것과 관련 환영 입장문을 내고 사업 구체화에 나선다.

광주 광산구는 12일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광산구가 세계 여러 국적의 시민이 모여 살며 축적한 다양한 문화 자원, 상생 기반, 풍부한 국제 교육 인프라를 갖춘 세계 인재 양성의 최적지임을 입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청.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교육부의 3기(2023년~2027년)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사업에 선정된 것과 관련 환영 입장문을 내고 사업 구체화에 나선다.

광주 광산구는 12일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광산구가 세계 여러 국적의 시민이 모여 살며 축적한 다양한 문화 자원, 상생 기반, 풍부한 국제 교육 인프라를 갖춘 세계 인재 양성의 최적지임을 입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이날 광산구를 비롯한 12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신규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 발표했다.

특구 지정에 따라 광산구는 다문화 이해, 세계 시민교육, 외국어 프로그램 등 전문 인력 양성, 국가 국제경쟁력 강화, 지역균형발전 도모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광산구는 광주시와 시교육청 등과 협력해 ▲세계시민 양성 ▲글로벌 교원 육성 ▲해외 인재 유치 등 특화 사업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박 청장은 "이주 배경을 가진 청소년이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제도시 광산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 거주 외국인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1만3142명으로 광주시 전체 외국인 2만2967명 중 57.2%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