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미군 반환공여지 통과도로 개통 후 교통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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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미군 반환공여지 통과도로 개통 후 교통량이 분산됐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는 지난 3일 차량 통행을 시작했습니다.
의정부시는 통과도로 개통 이후 교통량 최대 시간 기준 시간당 824대의 통행량 분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통과도로 개통 이전에는 하루 평균 차량 3만 대가 양주 방면 녹양로와 비우로를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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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방지턱 등 교통시설 보완 계획
경기 의정부시는 미군 반환공여지 통과도로 개통 후 교통량이 분산됐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는 지난 3일 차량 통행을 시작했습니다.
의정부시는 통과도로 개통 이후 교통량 최대 시간 기준 시간당 824대의 통행량 분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통행 소요시간은 5분 23초에서 2분 1초로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통과도로 개통 이전에는 하루 평균 차량 3만 대가 양주 방면 녹양로와 비우로를 이용했습니다.
해당 도로는 가능동과 녹양동을 오가는 왕복 2차로‧1km의 임시도로로 교통안전을 위해 30km/h 속도제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의정부시는 해당 도로에 대해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하고 과속방지턱, 교통안전표지판 등 교통시설도 보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임시도로 개통으로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경찰서 및 유관부서와 협의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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