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드론작전사령부 '환영'…"오히려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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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가 관내에 창설되는 합동참모본부 드론작전사령부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오늘(12일) 밝혔습니다.
포천시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지난달 29일 드론작정사령부 창설준비단장과 면담해 오는 9월 1일 부대 창설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드론작전사령부 창설과 함께 방위산업 R&D 단지가 조성되면 지역발전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갈등을 접고 이제는 포천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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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접고 미래 준비할 때"
경기 포천시가 관내에 창설되는 합동참모본부 드론작전사령부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오늘(12일) 밝혔습니다.
포천시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지난달 29일 드론작정사령부 창설준비단장과 면담해 오는 9월 1일 부대 창설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민들이 우려하는 소음과 개인 재산권 침해 등에 대해서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공식 확인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포천시는 ▲드론작전사령부는 드론을 일체 운용하지 않음 ▲향후 안보 상황 등에 따라 드론작전사령부 이전 검토 ▲소음, 고도제한, 재산권 피해 등 추가적인 제한사항 발생이 없음 ▲드론 및 국방 첨단 R&D 사업유치에 적극 협조 등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포천시는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을 기회로 삼고 현재 해체된 6군단 부지에 비무기체계 첨단 R&D 단지를 유치할 방침입니다.
포천시는 경기도 유일의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부대와 연계해 UAM, 항공정비 등 민관군 드론 단지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구상입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드론작전사령부 창설과 함께 방위산업 R&D 단지가 조성되면 지역발전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갈등을 접고 이제는 포천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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