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자리, 안전한 일터'...광주지역 노·사·정 한마음 한뜻

황태종 2023. 7. 12.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지역 노·사·정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노사상생의 광주형 일자리를 만든 저력이 있는 도시다"면서 "지역 청년과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노·사·정이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한국노총 광주본부·광주경총·광주고용노동청 상생협약
광주광역시는 12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 입구에서 한국노총 광주본부,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한마음 결의대회'를 열고 노사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지역 노·사·정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광주광역시는 12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 입구에서 한국노총 광주본부,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한마음 결의대회'를 열고 노사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일터 조성 △불합리한 노사관행 해소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공정한 법 집행 관련 정책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상생의 노동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아울러 국립공원 무등산 환경보호를 위해 증심사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노사상생의 광주형 일자리를 만든 저력이 있는 도시다"면서 "지역 청년과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노·사·정이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광주시는 △전국 최초 산단 근로자 조식 지원 사업인 '간편한 아침한끼', 하남산단 작업복 세탁소 서비스 지역 확대, 산단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 등 노동자 복지 확대 △주거비 확대·근로복지기금 조성 등 공동복지프로그램 지원 확대 △광주형 일자리 인증기업 발굴 및 지원 등 광주형·상생형지역일자리 지원 △특수고용노동자·플랫폼노조 참여 등 노사민정협의회 구성 및 의제 다양화로 노사상생 노동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노동 현장 안전예방 실천은 물론 사회적 관심 확대와 현장 위험요인 자율 개선 분위기 확산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 실천, 시민과 함께하는 3대 분야(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사망자 제로화도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