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배후단지에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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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과 오리엔트스타로직스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자 자유무역지역인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1단계)에서 손을 맞잡았다.
12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한진과 오리엔트스타로직스의 각 50% 지분으로 출범한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가 부산항 신항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배후단지에 위치한 물류센터 세주디에스제이를 인수해 약 4만㎡ 규모의 부지(축구장 5개 크기)에 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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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한진과 오리엔트스타로직스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자 자유무역지역인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1단계)에서 손을 맞잡았다.
12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한진과 오리엔트스타로직스의 각 50% 지분으로 출범한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가 부산항 신항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배후단지에 위치한 물류센터 세주디에스제이를 인수해 약 4만㎡ 규모의 부지(축구장 5개 크기)에 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 운영 개시로 그동안 여러 임대 창고에 분산돼 처리하던 물량이 통합됐다. 이에 따라 비용절감과 생산성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종합 물류 서비스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게 부산진해경자청의 설명이다.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는 앞으로 주요 글로벌 고객사의 아시아 허브 물류센터로서 GDC(글로벌 권역 물류센터) 기능을 수행해 아시아지역 소비자 소싱·물류허브 거점화를 통해 물동량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 경남·부산 수출입 소비재 상품 대상 수출입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부가가치 물류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세계 2위 환적량 및 세계 7위의 물동량을 자랑하는 부산항 신항의 배후단지에서 아시아 허브 GDC로 거듭나 배후단지 고도화에 많이 힘써주길 바라며 경자청도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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