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배후단지에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 개장

권영지 기자 2023. 7. 12. 15: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진과 오리엔트스타로직스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자 자유무역지역인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1단계)에서 손을 맞잡았다.

12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한진과 오리엔트스타로직스의 각 50% 지분으로 출범한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가 부산항 신항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배후단지에 위치한 물류센터 세주디에스제이를 인수해 약 4만㎡ 규모의 부지(축구장 5개 크기)에 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축구장 5개 크기...복합물류서비스 제공
12일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에서 열린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 개장식.(부산진해경자청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한진과 오리엔트스타로직스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자 자유무역지역인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1단계)에서 손을 맞잡았다.

12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한진과 오리엔트스타로직스의 각 50% 지분으로 출범한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가 부산항 신항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배후단지에 위치한 물류센터 세주디에스제이를 인수해 약 4만㎡ 규모의 부지(축구장 5개 크기)에 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 운영 개시로 그동안 여러 임대 창고에 분산돼 처리하던 물량이 통합됐다. 이에 따라 비용절감과 생산성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종합 물류 서비스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게 부산진해경자청의 설명이다.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는 앞으로 주요 글로벌 고객사의 아시아 허브 물류센터로서 GDC(글로벌 권역 물류센터) 기능을 수행해 아시아지역 소비자 소싱·물류허브 거점화를 통해 물동량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 경남·부산 수출입 소비재 상품 대상 수출입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부가가치 물류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세계 2위 환적량 및 세계 7위의 물동량을 자랑하는 부산항 신항의 배후단지에서 아시아 허브 GDC로 거듭나 배후단지 고도화에 많이 힘써주길 바라며 경자청도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z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