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한 달만에 3만2000선 붕괴…닛케이지수 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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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반락해 한 달여만에 3만20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9.64포인트(0.81%) 떨어진 3만1943.9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평균주가는 오전에 낙폭을 400포인트 남짓으로 넓히기도 했지만, 하한가에서는 매수세도 유입돼 낙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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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2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반락해 한 달여만에 3만20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9.64포인트(0.81%) 떨어진 3만1943.93으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평균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심리적 지지선인 3만2000선 아래로 떨어지는 것은 6월8일 이후 한 달 만이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시세가 달러당 139엔대 초반으로 1개월만의 엔화 강세·달러약세를 기록한 것도 수출 관련주의 매도를 촉발했다.
일본중앙은행이 7월 말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대규모 금융완화책을 수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것도 도쿄 주식시장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닛케이 평균주가는 오전에 낙폭을 400포인트 남짓으로 넓히기도 했지만, 하한가에서는 매수세도 유입돼 낙폭을 줄였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14.92포인트(0.67%) 내린 2221.48을 기록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38.87포인트(0.69%) 하락한 2만115.21로 폐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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