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또 시작된 장맛비?"… 수도권 80㎜ 많은 비

목요일인 오는 1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는 모습. /사진=뉴스1

목요일인 오는 1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전국(동해안, 제주, 울릉도·독도 제외) 10~60㎜다. 일부 수도권과 서해5도 중 일부 지역은 80㎜ 이상의 비가 쏟아진다. 또 동해안, 제주남부·산지, 울릉도·독도에는 5~3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최근 강하고 많은 비가 자주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며 공사장·비탈면·옹벽·축대 붕괴와 토사유출, 산사태, 낙석 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부산 24도 ▲제주 25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28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홍라 기자 hongcess_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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