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소→오드아이써클' 김립 "분쟁 후 컴백...무대 다시 설 수 있는 것에 감사"

오드아이써클 미니 앨범 'Version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서 개최
12일 오후 6시 발매

사진=오드아이써클 김립 ⓒ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오드아이써클(ODD EYE CIRCLE) 김립이 '이달의 소녀' 분쟁 후 새롭게 활동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오드아이써클(김립, 진솔, 최리) 새 미니 앨범 'Version Up'(버전 업)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진행은 방송인 허준이 맡았다.

'이달의 소녀' 멤버로 활동할 당시 소속사와의 분쟁을 겪었던 세 사람은 새 소속사로 이적한 후 ''오드아이써클'로 새롭게 출발한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활동에 나서는 만큼 오드아이써클 김립이 소감을 밝혔다. 김립은 "분쟁 후 첫 컴백이라 긴장되고 걱정도 됐는데, 무대에 다시 설 수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멤버들끼리도 친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오드아이써클 신보 'Version Up'은 이달의 소녀 전 멤버 김립, 진솔, 최리가 새 소속사 모드하우스로 이적한 뒤 내놓는 첫 앨범이다. 해당 앨범에는 타이틀곡 'AIR FORCE ONE'을 포함해 '기다렸어?', 'Je Ne ais Quoi', 'Lucid', 'Love Me Like', 'My Secret Playlist'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한편, 오드아이써클 새 미니 앨범 'Version Up'은 12일 오후 6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