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아이들 위해 임직원 헌혈증 300장 기증한 넥센타이어

양산공장·창녕공장·넥센중앙연구소 임직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디넷코리아=김재성 기자)넥센타이어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을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증식은 넥센타이어 Global HR 김해천 BS(Business Sector)장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넥센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증된 300장의 헌혈증서는 넥센타이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헌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넥센타이어 임직원, 헌혈증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양산공장, 창녕공장, 넥센중앙연구소 등 각 사업장에서 꾸준히 헌혈캠페인을 펼쳐 오고 있다.

기부된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를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헌혈증은 헌혈 시 혈액원에서 지급하는 증서로, 수혈에 드는 비용 중 혈액팩 등 본인부담금을 공제할 수 있기에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넥센타이어는 “임직원들이 참여해 모은 헌혈 증서가 소아암 환아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성 기자(sorrykim@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