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시모노세키 등서 부산항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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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일본 시모노세키와 구마모토에서 설명회를 열고 부산항 경쟁력 홍보에 나서는 등 포트 세일즈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BPA는 일본이 부산항 환적화물의 15%를 차지하는 3대 교역국임을 감안해 일본 지방항만 중 외항 정기항로 부족으로 부산항 의존도가 높은 항만과 협업, 해마다 설명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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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일본 시모노세키와 구마모토에서 설명회를 열고 부산항 경쟁력 홍보에 나서는 등 포트 세일즈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BPA는 일본이 부산항 환적화물의 15%를 차지하는 3대 교역국임을 감안해 일본 지방항만 중 외항 정기항로 부족으로 부산항 의존도가 높은 항만과 협업, 해마다 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항과 시모노세키항의 항만 관계자, 선사·화주가 참여했고 데이터 기반 부산항의 경쟁력과 일본 화주의 부산항 이용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다.
설명회는 박제성 BPA 일본 대표의 '부산항 환적메리트 및 발전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위종진 규슈산업대학 교수, 아키야마 NX코리아 사장 등이 한일 간 국제 페리서비스 소개, 부산항 이용 시 비용절감·리드타임(운송시간) 단축사례와 공동발전 방안 등을 발표했다.
시모노세키항은 부산항과 가까운 항만으로 컨테이너 정기노선은 물론 카페리 선박을 통해서도 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카페리 선박의 짧은 리드타임이 부산항의 뛰어난 컨테이너 정기노선 네트워크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더 많은 환적화물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일본 수출입 화물의 10%인 172만TEU가 부산항에서 환적되고 있다"며 "앞으로 일본 지방항만과의 협업을 강화해 더 많은 물량을 부산항에서 환적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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