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에 진심' 미트윌란, 독도에 백령도까지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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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윌란은 조규성에 진심이었다.
덴마크 미트윌란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조규성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미트윌란은 조규성의 영입을 환영했다.
조규성은 영상을 통해 한국어로 "이렇게 미트윌란에 입단하게 됐다. 많은 팬들 덕분에 좋게 올 수 있었다.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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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윌란은 조규성에 진심이었다.
덴마크 미트윌란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조규성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260만 파운드(약 43억원) 수준이다.
조규성의 미트윌란 이적설이 나왔을 때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2022 카타르월드컵 후 유럽 러브콜을 받아온 상태에서 덴마크로 향하는 것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었다. 하지만 조규성은 "책임은 내가 지는 것"이라면서 미트윌란으로 향했다.
미트윌란은 조규성의 영입을 환영했다. "우리의 새 스트라이커가 왔다"는 글과 함께 SNS를 조규성의 사진과 영상으로 도배했다.
특히 조규성의 사진에 대한민국 지도를 그려넣었다. 울릉도는 물론 독도까지 표기했다. 하얀 점이지만, 분명한 독도다. 여기에 서해 최북단 백령도도 새겨넣었다. 조규성, 그리고 한국에 진심인 모습이었다.
조규성은 영상을 통해 한국어로 "이렇게 미트윌란에 입단하게 됐다. 많은 팬들 덕분에 좋게 올 수 있었다.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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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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