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품평 한 번에"…에몬스 '2023 가을·겨울 시즌 트렌드' 발표

'공간의 변화와 자유로움' '감성과 실용' 가치 담아

김경수 에몬스 회장이 2023 F/W 신제품품평회를 열고 통해 하반기 영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에몬스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에몬스는 '2023 F/W(가을·겨울) 시즌'을 앞두고 신제품 100여종 등 신규 트렌드 발표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에몬스는 신제품에 '공간의 변화와 자유로움'과 '감성과 실용'이라는 가치를 담았다고 전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새로운 시도를 위해 중국 광저우 가구전시회, 밀라노 가구 박람회, 독일 인터줌(가구 기자재 전시회) 등을 다니며 연구·개발에 매진했다"며 "기존의 틀을 벗어나 실용적이면서도 공간과 감성을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 보였다"고 말했다.

에몬스 2023 FW 신제품품평회 모습.(에몬스 제공)

주요 신제품은 △프리미엄 매트리스 라인 디폰즈 △로우드 식탁 △오로라 소파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디앙스 등이다.

에몬스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디앙스'를 강화하고 백화점 사업을 전면 재검토했다"며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스타일·색상 등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시도하는 등 프리미엄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