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엠씨, 중국 갈륨 통제 수혜 기대에 26% 급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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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갈륨 수출 통제로 전기차업체들이 실리콘 카바이드를 선택할 수 있다는 소식에 관련 기업인 와이엠씨가 급등했다.
와이엠씨의 주가 급등은 중국의 갈륨 수출 통제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요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다음 달부터 갈륨·게르마늄 관련 품목에 대한 수출을 제한한다.
이에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질화 갈륨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실리콘 카바이드로 대체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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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중국의 갈륨 수출 통제로 전기차업체들이 실리콘 카바이드를 선택할 수 있다는 소식에 관련 기업인 와이엠씨가 급등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와이엠씨는 전 거래일 대비 1620원(26.73%) 오른 7680원에 마감했다.
와이엠씨의 주가 급등은 중국의 갈륨 수출 통제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요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다음 달부터 갈륨·게르마늄 관련 품목에 대한 수출을 제한한다.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중국 상무부에게 해외 구매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보고하고 허가를 받아야 한다.
갈륨은 전기자동차(EV)용 인버터에 많이 쓰이며 2021년 기준 중국이 세계 갈륨 생산의 97.7%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질화 갈륨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실리콘 카바이드로 대체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와이엠씨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공정용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고강도·고순도 세라믹과 실리콘카바이드 소재들을 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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