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도 아스파탐 대응 분주‥이마트 "PB 상품 원료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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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가 현지시간 14일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지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통업계도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자체 브랜드인 '노브랜드'의 제로 콜라와 스파클링 에이드 5종, 스낵류 6종에 함유된 아스파탐을 다른 원료로 대체하기로 하고, 제조사와 세부 사항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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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가 현지시간 14일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지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통업계도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자체 브랜드인 '노브랜드'의 제로 콜라와 스파클링 에이드 5종, 스낵류 6종에 함유된 아스파탐을 다른 원료로 대체하기로 하고, 제조사와 세부 사항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해당 기간 관련 제품의 잔여 재고는 그대로 판매하되, 추가 생산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팝콘류 등 10개 PB 품목에서 아스파탐 함유 제품을 판매 중인 롯데마트는 일단 WHO 결정 방향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후속 조처를 지켜본 뒤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추가로 출시하는 상품에는 아스파탐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홈플러스도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법령이나 기준 변경이 있을 경우 상품 안전성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김아영 기자(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02777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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