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 개인정보 29만여 건 유출' LGU+, 과징금 68억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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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가입자 개인정보가 무더기로 유출된 이동통신사 LGU+가 수십억 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늘 "LGU+에 과징금 68억 원과 과태료 2천7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중복을 제거하고 LGU+를 통해 29만 7천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유출 항목은 휴대전화번호, 이름, 주소, 생년월일 등 26개"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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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가입자 개인정보가 무더기로 유출된 이동통신사 LGU+가 수십억 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늘 "LGU+에 과징금 68억 원과 과태료 2천7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중복을 제거하고 LGU+를 통해 29만 7천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유출 항목은 휴대전화번호, 이름, 주소, 생년월일 등 26개"라고 설명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조사가 시작된 지난 1월까지, LGU+ 고객인증시스템 서비스 운영 체계와 보안 환경이 해커의 침입에 매우 취약했고 2008년에 생성된 1천만 건 이상의 개인정보가 남아 있고, 개인정보 취급자의 접근권한과 접속기록도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02776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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