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주간 하루 평균 1659.4명 확진…3주째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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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조치 이후에도 경남지역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추세를 보였다.
경남도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는 직전 주보다 3천51명 증가한 1만1천616명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천659.4명으로 직전 주의 1천223.6명보다 435.8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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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조치 이후에도 경남지역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추세를 보였다.
경남도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는 직전 주보다 3천51명 증가한 1만1천616명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천659.4명으로 직전 주의 1천223.6명보다 435.8명이 증가했다.
감염재생산 지수도 1주 전의 1.06에서 1.20으로 상승했다.
주요 지역별 확진자 수는 창원 4천173명(35.9%), 김해 2천72명(17.8%), 양산 1천238명(10.7%), 진주 1천1명(8.6%), 거제 967명(8.3%), 통영 486명(4.2%) 순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가 17.9%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40대(14.9%), 60대(14%), 70대 이상(13.9%) 순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보다 10대 확진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5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이 기간 60∼90대 환자 6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2천1명으로 늘어났다.
12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명이고, 병상 가동률은 42.9%를 기록 중이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93만2천523명(입원 치료 19명, 격리 중 6천802명, 퇴원 192만3천701명)이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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