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한 14톤 '아이서울유' 녹여 '서울마이소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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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서울시 슬로건이었던 '아이·서울·유(I·SEOUL·YOU)' 조형물을 없애며 생기는 폐철류가 새 슬로건인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 조형물을 만드는 데 재활용될 예정입니다.
서울시와 포스코는 오늘(12일) 이 같은 내용의 '철의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순환경제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서울시 공공 구조물과 조형물 등을 친환경 철강 제품으로 제작하며, 폐기되는 구조물을 재활용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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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서울시 슬로건이었던 '아이·서울·유(I·SEOUL·YOU)' 조형물을 없애며 생기는 폐철류가 새 슬로건인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 조형물을 만드는 데 재활용될 예정입니다.
서울시와 포스코는 오늘(12일) 이 같은 내용의 '철의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순환경제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서울시 공공 구조물과 조형물 등을 친환경 철강 제품으로 제작하며, 폐기되는 구조물을 재활용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이에 따라 박원순 전 시장 당시 서울시 슬로건이었던 '‘I·SEOUL·YOU' 조형물을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녹인 뒤 쇳물로 만들어 오세훈 현 시장의 서울시 슬로건 'Seoul, my soul' 조형물을 만드는 데 사용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2~3월 서울 곳곳에 설치됐던 '‘I·SEOUL·YOU' 조형물을 철거해 창고에 보관 중입니다. 약 14톤에 달하는데, 이 폐철을 녹여 서울시의 새로운 슬로건 조형물을 만든다는 겁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새 조형물은 서울 광장 등 주요 공공 이용시설과 관광 명소에 설치됩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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