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방물가관리 특·광역시 1위…특교세 4억5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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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전국 광역지자체 중 지방물가관리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평가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2위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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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전국 광역지자체 중 지방물가관리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방공공요금(6종)을 상반기에 동결하고 택시요금은 물가상승 체감을 고려해 하반기인 7월로 인상시기를 조정하는 등 지방공공요금 물가상승률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착한가격업소 지원 분야에서는 올해 광주시 예산으로 1억2000만원을 확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상·하수도 요금 보조, 업소에 필요한 맞춤형 물품 지원 등을 추진했다.
개인서비스요금 안정관리 분야는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치구·소비자 보호단체와 협력해 물가조사와 가격표시제 등 물가 안정 홍보활동과 캠페인, 광주경제정책 홍보 등을 위한 실무회의와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물가 안정 관리에 앞장섰다.
민생경제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며 경제위기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토론회(월요대화)를 통한 택시 요금 조정 합리적인 방안 모색, 2023년 상반기 소상공인 특례보증 1000억원 확대 지원, 도시가스비 인상에 따른 난방비 지원 정책 등도 호평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평가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2위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고물가 상황에 민생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 발굴하겠다"며 "하반기에도 지방물가 안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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