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부분파업에 현대차 "불법 정치파업, 무노동·무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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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 노동조합은 12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하는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이날 오전조와 오후조 각 2시간씩 부분파업으로 전차종의 부분적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4시간 부분 파업으로 울산의 5개 공장 생산라인이 모두 멈춰섰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파업으로 1500대에서 2000대 가량의 생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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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 노동조합은 12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하는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이날 오전조와 오후조 각 2시간씩 부분파업으로 전차종의 부분적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4시간 부분 파업으로 울산의 5개 공장 생산라인이 모두 멈춰섰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파업으로 1500대에서 2000대 가량의 생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은 "이번 파업은 상급 단체인 금속노조 지침에 의한 불법 정치파업"이라고 정의하면서 "회사는 파업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파업 참가자에 대해서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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