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늘고 실업자 줄었지만…6월 울산 실업률 3.3%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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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울산의 실업률이 3.3%를 기록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12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6월 울산의 실업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3.3%로 나타났다.
6월 울산의 고용률은 60.4%로 전년 동월 대비 0.5%포인트 올랐다.
6월 울산의 취업자는 57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00명(0.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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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6월 울산의 실업률이 3.3%를 기록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12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6월 울산의 실업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3.3%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내린 것이다.
6월 울산의 고용률은 60.4%로 전년 동월 대비 0.5%포인트 올랐다. 하지만 부산(57.8%)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았다.
6월 울산의 취업자는 57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00명(0.9%) 증가했다.
실업자는 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명(-1.5%) 감소했다.
취업자 증가폭이 실업자 감소폭보다 커 경제활동인구(취업자와 실업자 수를 더한 수치)는 59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00명(0.8%)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산업별 취업자 증감 상황을 보면 광공업은 1만4000명(8%), 도소매·음식숙박업은 1만1000명(11.7%) 증가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8000명(-15.5%),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1만2000명(-5.9%) 줄었다.
취업 시간대별 취업자는 36시간 미만이 11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0명(0.8%) 증가했고, 36시간 이상은 45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0.6%) 증가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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