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다음달 서울 시내버스 요금 300원 오른다…지하철, 10월 150원 인상

노기섭 기자 2023. 7. 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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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부터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1250원(교통카드 기준)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서울 시내버스 기본요금은 지하철 요금 인상시기보다 더 빠른 8월부터 1200원에서 1500원으로 300원 오른다.

서울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5년 6월 이후 8년 1개월 만이다.

또한 이번 결정으로 지하철 요금은 내년 하반기에 한번 더 150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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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요금 1200→1500원·지하철은 1250→1400원으로
2015년 6월 이후 8년 1개월 만에 대중교통 요금 인상
12일 오전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시민들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10월부터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1250원(교통카드 기준)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서울 시내버스 기본요금은 지하철 요금 인상시기보다 더 빠른 8월부터 1200원에서 1500원으로 300원 오른다.

서울시는 12일 이런 내용의 ‘대중교통 요금조정안’이 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5년 6월 이후 8년 1개월 만이다. 또한 이번 결정으로 지하철 요금은 내년 하반기에 한번 더 150원 오른다. 약 1년 사이에 300원이 오르게 됐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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