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장연 보조금 유용 의혹 제기' 하태경 수사 착수

박정현 2023. 7. 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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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보조금 유용 의혹을 제기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하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특별위원회는 서울시 감사 결과 전장연이 지난 10년 동안 서울시 보조금 천4백억여 원을 받았고, 일부를 시위 참여자들에게 지급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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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보조금 유용 의혹을 제기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오늘(12일) 직권남용과 무고 등 혐의로 하 의원을 고발한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측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 사무총장은 하 의원이 행정기관인 서울시 업무를 대행한 것은 전장연에 대한 보복이자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하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특별위원회는 서울시 감사 결과 전장연이 지난 10년 동안 서울시 보조금 천4백억여 원을 받았고, 일부를 시위 참여자들에게 지급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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