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요금, 10월부터 150원 인상될 듯
구나연 2023. 7. 12. 15:37
[뉴스외전]
서울시가 오늘 '교통요금 조정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의 인상폭과 시기를 결정합니다.
현재 예상되는 올 하반기 인상 폭은 지하철 150원, 시내버스 3백 원이 가장 유력합니다.
지하철의 경우 운영적자가 심해 3백 원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서울시의 입장이었으나 서민 부담을 감안해 올 하반기와 내년 하반기에 각각 150원씩 인상이 검토되고 있고, 시내버스 요금은 올 하반기에 3백 원이 한 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5년 6월 이후 8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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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연 기자(kun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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