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부총리·환경부장관 만나 현안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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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는 12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잇달아 만나 현안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한화진 장관을 만나 ▲ 지방하천의 국가지원 확대 ▲ 도서 지역 광역상수도 공급 국가 추진 ▲ 순천 동천하구 습지보호지역 훼손지 복원 ▲ 솔라시도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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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12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잇달아 만나 현안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와 황순관 기재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재부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광주∼영암 아우토반'의 국가계획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나로우주센터 접근성 개선을 위한 광주∼고흥 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전라선 고속철도의 예타 선정 및 조기 통과를 요청했다.
또 순천·광양 일원 '미래 첨단소재 산업단지'를 국가산단 조성계획에 추가하고 예타가 신속히 추진되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올해 전남이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되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한화진 장관을 만나 ▲ 지방하천의 국가지원 확대 ▲ 도서 지역 광역상수도 공급 국가 추진 ▲ 순천 동천하구 습지보호지역 훼손지 복원 ▲ 솔라시도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극심한 기후변화로 급증하는 대규모 홍수 피해에 대한 범국가적 총력 대응을 위해 국가하천 지정기준을 충족하는 지방하천(23개소)의 국가하천 지정과 국가하천 배수 영향 구간의 지방하천 대상 국가지원 지방하천 제도 신설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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