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 39도 넘어 올해 최고 기온…열사병 경보 발령

김민수 기자 2023. 7. 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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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올해 처음으로 기온이 39도를 넘어섰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도쿄도 하치오지시(市)에서 최고기온이 39.1도를 기록해 지난 10일 야마나시현 오스키시에서 관측된 38.7도를 웃돌며 올해 들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1시10분 도쿄 도심도 올해 처음으로 체온을 웃도는 37.3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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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27일 일본 도쿄의 한 식당가에서 여름용 기모노를 착용한 여성이 길을 걷고 있다. 2022.06.27/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일본 도쿄에서 올해 처음으로 기온이 39도를 넘어섰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도쿄도 하치오지시(市)에서 최고기온이 39.1도를 기록해 지난 10일 야마나시현 오스키시에서 관측된 38.7도를 웃돌며 올해 들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1시10분 도쿄 도심도 올해 처음으로 체온을 웃도는 37.3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간토와 도카이, 오키나와·아마미 지방의 대부분과 규슈 남부 지방 등에 열사병 경계 경보를 발령해 외출을 피하고 냉방을 사용하는 등 예방을 당부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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