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현 ‘오프닝 2023 - 2시 15분’ 출연, 기소유 아빠 된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규현이 ‘O'PENing(오프닝) 2023’의 '2시 15분'에 출연한다.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이하 '오프닝 2023', 기획CJ ENM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의 여섯 번째 작품 '2시 15분'은 열 살 아이 임현수가 집 안에 갇혀 있는 여섯 살 아이 조민하를 발견하게 되면서 조금씩 조금씩 집 밖으로 나오게 되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펼쳐낸 작품이다.

이규현은 극 중 조민하의 호랑이 아빠 조완기 역으로 변신, 베테랑 아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소유와 부녀로 호흡을 맞춘다. 이규현이 연기할 조완기는 가장의 책임도, 아빠의 태도도 배우지 못한 채 살아온 인물이다. 여기에 불같은 성미까지 더해져 딸 조민하(기소유)에게는 한없이 무서운 아빠다. 특히 그는 극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긴장감 유발러'로서의 활약도 예고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짧은 호흡의 단막극에서도 빛을 발할 이규현의 열연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규현은 다수의 작품을 통해 본연의 개성이 묻어나는 연기력과 도화지 같은 소화력을 선보였다. 어떤 캐릭터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해 몰입도를 높여온 것.

한편 ‘오프닝 2023 - 2시 15분‘은 8월 20일 오후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오는 13일에는 티빙에서 ‘오프닝 2023’ 전편이 선공개된다. (사진=UL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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