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YG 결별설→프랑스 재벌 2세 열애설에는 묵묵부답[종합]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재계약을 논의 중인 가운데 프랑스 재벌 2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타임스 나우, 인디아투데이는 7월 10일(현지시간)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와 데이트를 했다고 전하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지난해 열린 블랙핑크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장 대기실을 찾아 리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럭셔리 소비재 기업 LVMH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들이다. LVMH는 루이비통, 셀린느, 불가리 등 세계적 명품 브랜드를 론칭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 호이어 대표다.

이와 관련 리사 소속사 YG 측은 아직 어떠한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리사는 YG와 재계약 협상 중이다. 재계약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12일 리사와 YG 재계약 불발설이 불거지자 YG 측은 12일 뉴스엔에 "재계약은 현재 논의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2016년 8월 YG 소속 그룹 블랙핑크 메인 댄서 겸 리드 래퍼로 데뷔한 리사는 2023년 8월 YG와 7년간의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태국 출신 리사는 2010년 YG 해외 오디션을 통해 정식 연습생으로 선발됐다. 지난 7년 동안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STAY'(스테이),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Kill This Love'(킬 디스 러브),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 'Lovesick Girls'(러브식 걸스), 'Pink Venom'(핑크 베놈) 등을 히트시키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솔로 가수 신고식도 성공적으로 치렀다. 리사는 2021년 9월 첫 싱글 'LALISA'(라리사)를 발표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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