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레전드' 미우라, 57세까지 뛴다…포르투갈 2부 팀과 임대 1년 연장 

김영훈 인턴기자 2023. 7. 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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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일본 최고령 축구선수 미우라 가즈요시가 56세 나이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그는 포르투갈 2부 리그 올리베이렌스와 1년 임대를 연장했다.

올리베이렌스는 12일(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미우라는 올리베이렌스와 함께한다"며, 일본어로 "미우라 이번 시즌도 잘 부탁해"라고 전했다.

유럽축구 기자 벤 제이콥스 기자는 미우라 소식을 다루며 "56세의 미우라가 올리베이렌스와 임대를 연장했다. 세계 최고령 선수인 그는 60세까지 뛰길 희망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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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라 가즈요시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현역 일본 최고령 축구선수 미우라 가즈요시가 56세 나이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그는 포르투갈 2부 리그 올리베이렌스와 1년 임대를 연장했다.

올리베이렌스는 12일(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미우라는 올리베이렌스와 함께한다"며, 일본어로 "미우라 이번 시즌도 잘 부탁해"라고 전했다.

미우라는 1967년생으로 만으로 56세다. 1990년부터 2000년까지 약 10 동안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다. 1993년 J리그 출범 전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브라질의 산투스, 파우메이라스 등에서 활약했고 유럽으로 향해서는 제노아(이탈리아),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에도 몸담았다.

일본을 넘어와서는 교토 퍼플 상가, 비셀 고베, 요코하마FC에서 활약을 이어갔고 올해 2월에는 올리베이렌스로 6개월 임대를 떠나 다시 한번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미우라는 지난 시즌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 5월에는 다시 일본으로 돌아와 훈련에 매진했고 이번 임대 연장으로 다시 한번 유럽에서의 삶을 이어가게 됐다.

유럽축구 기자 벤 제이콥스 기자는 미우라 소식을 다루며 "56세의 미우라가 올리베이렌스와 임대를 연장했다. 세계 최고령 선수인 그는 60세까지 뛰길 희망한다"고 소개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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