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아린 “아이돌 지망생 당시 절실함 생각나, 고수 춤 실력은…” (오프닝 2023)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고수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7월 12일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이하 '오프닝 2023', 기획 CJ ENM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 윤혜렴 감독, 아린, '산책' 노영섭 감독, 이순재, 선우용여, '여름감기' 정종범 감독, 엄지원, 박지환,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 정다형 감독, 최원영, 정이서, '2시 15분' 정세령 감독, 박소이, '나를 쏘다' 조은솔 감독, 배강희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연출 윤혜렴/극본 이충한)은 고시낭인 출신의 성인용품 쇼핑몰 사장 이수(고수 분)와 열혈 재수생 드림(아린 분)의 본격 과외-알바 등가교환 로드 무비.

이날 아린은 "드림이가 한국대를 가기 위해 절실하게 노력한다. 저도 작품 오디션이나 아이돌 준비할 때 가졌던 절실한 마음이 생각나서 많은 공감이 갔다"고 밝혔다.

아린은 고수와의 호흡에 대해 "선배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너무 좋았다"며 "선배님 덕분에 너무 즐겁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꼭 다시 뵙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극 중 고수와 아린은 귀여운 댄스 실력을 선보인다. 현직 아이돌로서 고수의 춤 실력을 묻자 아린은 "고수 선배님의 춤은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난다. 선배님만의 그루부와 포인트가 잘 살아서 현장에서 즐겁고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프닝'2023'은 오는 16일 오후 10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되며, 그에 앞선 13일 오후 4시 TVING에서 전편 공개된다.

(사진=tvN 제공)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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