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정책 투명성 확보

공공산후조리원, 문화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사업 등 선정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위원을 재구성하고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해 정책사업을 공개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시는 시정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5명의 전문가를 심의위원으로 위촉하고 올해 총사업비 1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5000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등 21개부서 71건의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선정된 사업은 정읍 문화유산 방문자센터(디지털 미디어 아트관) 건립, 정읍시 기적의 놀이터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이다.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사업들은 정읍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김형우 부시장은 “정책실명제를 통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증진하고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여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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